웹소설 칠생전팔생기 리뷰

칠생전 팔생기

 

웹소설 '칠생전팔생기'를 읽고 리뷰한 포스팅입니다. 독서에 심각할 만큼의 스포일러를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작가 : ivuy

소설명 : 칠생전팔생기

추비추 :  평작

 

 

 

칠생전 팔생기

리터너즈 연재를 끝내고 새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칠전팔기에서 따온 칠생전 팔생기입니다. 제목 그대로 딱 일곱 번 죽고, 여덟 번 살지는 않습니다. 그보다 더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많은

novel.munpia.com

 

     

    추비추 기준

    매우추천 - 명작

    추천 - 수작

    평범 - 평작

    호불호 - 논란작

    비추천 - 망작

     

     

     

    리뷰어 성향

    (리뷰어의 성향과 비슷하다면 평점에 맞춰 독서하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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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작만을 리뷰 -

     

    외전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 시작과 끝을 중요시 -

     

    특히 끝이 안 좋으면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 머리 아픈 주제, 화두 환영 -

     

    신앙 논쟁, 왕도 논쟁, 철학적 화두, 맞수, 대립, 감정 싸움, 논리 싸움,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전개, 반전 등을 좋아하는 편. 생각할 여지가 1도 없는 것은 글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 합리성과 개연성 추구 -

     

    빠르고 호쾌하면서 합리를 배제하고 개연성을 죄다 흘리는 사이다 글보다는 비교적 무겁고 느리더라도 합리적이고 개연성 챙기는 고구마 소설 쪽을 더 좋아합니다. 

     

     


     

    - 원패턴 혐오 -

     

    똑같은 양상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소설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 기업물, 역사대체 소설을 싫어하는 편 -

     

    특히 회귀가 붙으면 해당 분류의 모든 소설이 비슷하게 느낍니다. 역사 대체 소설은 미래의 과학 문명 도입해서 총 만들어서 압살하고 강국 되기가 거의 모든 소설에서 같은 흐름으로 볼 수 있고 기업물은 미래의 인재와 주식정보, 비트코인 등으로 밑천 벌어서 압도하기가 지겨울 정도입니다. 회귀를 할 뿐이지 현실적인 능력 입장상 바리에이션이 국한되어 똑같은 걸 또 보는 느낌이 강함. 전혀 새롭지 않아서 보는 것을 싫어합니다


    - 현재의 유명 밈이나 유명인의 실명(혹은 비슷하게 이름 짓기) 그리고 개그를 글에 녹이는 것을 싫어합니다. 누군가는 소설에 친밀감을 더하거나 이해하기 쉽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시간이 흐른 후에 읽을 독자를 생각하지도 않으며 글에 몰입을 완전히 방해하는 최악의 작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갑질물은 싫어하는 편 -

     

    유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복수물과 갑질물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 하렘물은 싫어하는 편 -

     

    글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주범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독자가 지지하는 캐릭터가 나뉘는 인기등도 고려해야 하며, 하렘의 특성상 인물이 많아지면 한 문장 내뱉는 말로도 정도 지나치게 의미 없는 분량이 늘어나 분량 배치에 실패하는 작가가 대다수입니다.

     

    현대 배경으로 하렘물이 나오면 필연적으로 일부 다처, 일처 다부 등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아니면 한 명을 누굴 고를 것이며 탈락된 전 히로인들에 대한 독자들의 성원을 어떻게 넘길 것이냐, 등의 정말 끝도 없는 문제가 생깁니다. 판타지 배경이나 무협 같은 과거 배경이라면 그래도 전개가 납득이 가능하지만 글의 전체적인 완성도 문제는 여전합니다.

     

     

     

    추천하는 독자 유형

    1. 퓨전 판타지 애독자

     

    2. 전생물 특유의 빌드업을 좋아하는 독자

     

    3. 연애요소 없이 메인 스토리 위주를 선호하는 독자

     

    4. 설정에 빈틈없는 글을 좋아하는 독자

     

    비교적 빈틈은 없는 편이지만 길게 늘어지고 루즈하다는 단점도 있음

     

     

     

     

    소개글

     

    멈추지 않는 삶과 죽음. 끊이지 않는 윤회의 고리를 멈추려면 신이 되어야 한다!

    반복되는 삶에 지쳐 자살도 하고, 인류 멸망도 도전해 보고 막 살아보기도 했지만, 언제나 죽음 뒤에 다시 시작하는 삶을 깨닫고 절망하게 되는데... 다시 시작되는 삶은 행복할 수 있을까?

     

     

     

     

     

    호평 요소

     

    1. 준수하게 짜여진 스토리 전개

     

    스토리 전개를 따라가는 것에 몰입감이 상당함

     

    2. 일그러진 주인공의 파천황적인 행보

     

    독특한 주인공의 요상한 행동

     

    3. 전생체마다의 연결성과 내적완결성을 도모함

     

    정말 최소한의 맺음을 보장하여 독자들이 허무하지 않게 함

     

     


     

    1. 준수하게 짜여진 스토리 전개

     

    본 스토리라 할 수 있는 르암인 세계 이전인 승천자 까지의 초반 내용은 상당한 몰입력을 선사합니다. 빠른 전개와 합리적인 행동, 변해가는 세상과 신비로움까지. 어마어마한 속도로 텍스트를 뇌로 퍼붓는데, 그 매력이 상당합니다.

     

    본 스토리인 르암인 세계 스토리도 극초반에 비하면 다소 흥미도가 떨어지지만 그 이야기의 구성을 탄탄하게 이어갑니다. 별 거 없이 지나가는 문장일까 싶다가도 후반에 가보니 의미있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복선을 깔아두고 충실히 회수한 편입니다.

     

    엔딩 또한 부드럽게 연착륙을 시키는 비행기처럼 편안하게 여운을 남겼습니다.

     

     

    2. 일그러진 주인공의 파천황적인 행보

     

    주인공의 출중한 능력과 전생 능력, 이상한 성격이 맞물려 주저함이 없습니다. 파천황, 폭주 등으로 표현할 수 있을만큼 막나갑니다. 독자인 저도 '그래도 되는거야?' 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

     

     

    3. 전생체마다의 연결성과 내적완결성을 도모함

     

    소설의 이름이 칠전팔기에서 따와 전생을 8번을 하는가 했지만 작가의 보충설명에 따르면 그저 많은 시도와 결말을 반복 상징하는 것이라고 하며, 각 전생체마다 최소한의 '끝맺음'을 확실히 냅니다. 전생이라는 특징이 있는 이상 적당히 넘어갈 법도 한데, 하나의 인생을 제시하고 해당 인생의 결말을 부여함으로서 전생체마다 의미를 확실히 부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전생체의 여러 인생들이 이어져 주인공의 전생굴레라는 하나의 큰 흐름을 아우르는 것이 기승전결의 요소를 충분히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평 요소

     

    1. 막 굴려지는, 괴팍한, 혹은 모순적인 주인공

     

    입과 행동이 따로 노는 괴이한 모습

     

    2. 기승전 승천자

     

    데우스 엑스 승천자, 승천자 최고

     

    3. 비슷한 장면들이 반복으로 발생

     

    전생물의 대표적 단점

     

    4. 힐링팩터 쯤으로 전락한 초능력과 성력

     

    마법은 몰라도 검술따위보단 더 대단한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1. 막 굴려지는, 괴팍한, 혹은 모순적인 주인공

     

    시작부터 주인공은 장수만을 원하지만, 목숨을 다 바쳐 세상의 안녕을 위해 위험을 구원하려 몸을 내던집니다.

     

    1화 소제목부터 성욕을 인정하고 주변인의 연애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정작 여자에 1도 관심없는 주인공. 

     

    성격도 과하게 괴팍해서 검술이나 마법이나, 자신의 목표에 집착하고 자신의 힘을 맹신하며 타인에게 인간적인 접근이 아닌 장난처럼 접하는 것이나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성격이면서 어설프게 타인을 도우며 접점을 맺는 등.

     

    승천자 이후 본 스토리라 볼 수 있는 르암인 세계에서는 긴 생을 사는 몇 회차가 있는데, 자신의 성격과 실력을 숨길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연속으로 등장하는 가장 가까운 지인에게 매번 똑같은 행동을 하고 매번 똑같은 대접을 받습니다. 소설 내에서 자의적으로 정체를 밝힌 사람이 단 한명일 정도로 스스로의 정체를 단단히 속이는데 왜 그렇게 무방비하게 같은 태도를 고수하는 것일까요.

     

    실력을 숨기면서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해내기 어려운 업무를 독단, 속단, 강행하는 바람에 주변인들의 염려와 걱정을 사다가 숨긴 실력을 드러내서 업무를 성공해내고 타인에게 경멸을 산다거나, 장난처럼 취급당하거나, 바보취급 당하거나 오해를 받는 등의 모습이 반복됩니다.

     

    물론 지인들은 아무리 흡사하다하더라도 전생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으니 대응이 비슷해지는 것은 그럴 수 있지만, 최소 기시감을 느끼거나 하는 점을 묘사하기라도 했어야 합니다. 독자 입장에서는 이 주변인물들도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주인공만큼은 자신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바꿔서 표현했어야 합니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각 삶의 목표나 해당 육체의 본능으로 인해 약간은 다르다고 표현하지만 서술 자체가 똑같은 인물을 표현하니 독자에게 있어선 아무 의미도 없게 느껴집니다. 

     

    또한 희생에 희생에 희생에 희생을 거듭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 분명 그러는 이유를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수를 희망하는 게 맞긴 한가라는 의구심만 들 뿐입니다.

     

    가면 갈수록 주인공에 대한 대우가 박해집니다. 막 굴려지기도 하고 죽어도 전생하는 능력을 가졌지만 보면 볼수록 웃기는 전개가 이뤄집니다. 목숨바쳐 희생하는 것과 후생에서 직전 전생체의 업적을 보는 것 정도 말고는 독자들이 카타르시스를 얻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언행불일치의 주인공은 독자가 감정이입하기 힘든 부류입니다.

     

     

    2. 기승전 승천자

     

    승천자같은 초월적 집단마저 검술이라는 수준낮은 수단과 마법이라는 수단을 사용하고 집착하는 것이 우습기도 하지만, 전개에 이 승천자라는 족속들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모든 것의 당위성과 개연성을 챙겨주는 존재들로 취급됩니다.

     

    아아. 이것은 승천자의 것이다.

     

    라면서 뜬금 검술이나 검법과 성력이 사용되는 것을 보면 조금.. 심지어 그 검법이나 마법을 설명하는 것이 모조리 관념적입니다. 무협에서 구결 운운하면서 명확하게 설명하지도 않고 검법 터득했다 이러는 것을 되게 싫어하는데 이 소설도 상당부분 그렇습니다.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3. 비슷한 장면들이 반복으로 발생

     

    위의 예에도 설명했지만 반복이 심합니다. 우선 전생을 반복하는 것과 전생 초반에 들킬까봐 초능력 등의 능력을 각성시키지 않고 숨죽이고 사는 주인공의 모습, 검술의 경지를 높여가는 과정 등 기본 스토리 전개에서 반복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행동과 태도, 주인공을 대하는 지인들의 태도도 매번 같습니다. 전생체는 다르지만 결국 동일인이나 다름없어지는데 전생에 의미가 있을까라고 질문하고 싶기도 합니다.

     

    반복되는 전개와 설정을 최대로 줄이고 초반처럼 중요한 사항이나 실질적으로 맥락을 관통하는 주제만 다뤘다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4. 힐링팩터 쯤으로 전락한 초능력과 성력

     

    검술이나 마법은 초절의 능력으로 과대묘사하는 반면 초능력과 성력은 후반까지 그저 힐링팩터 쯤으로 묘사됩니다. 그나마 그 이후에는 입지가 괜찮아지지만 마법은 그렇다쳐도 검술따위가 어떻게 초능력보다 강력하게 묘사될 수가 있죠?

     

    검술따위보다 초능력에 대한 현학적 고민과 능력을 묘사하는 것이 맞지 않았을까 싶어요. 마나와 성력의 본질적인 탐구와 신체 활용능력등을 전면에 내세우는 게 맞았을 지도 몰라요. 에너지를 날리는 드래곤볼의 손오공처럼요.

     

    손오공이 검을 들고 휘적휘적 거리면 이상하잖아요. 에너지를 쏴서 폭발도 시키는 애들이 검이라는 연장도구를 쓸 필요가 대체 무엇이 있을까요. 초능력으로 이랬어야된다고 생각해요.

     

    아아 이것은 승천자의 것으로 태양을 벤 검술이다 이러지말고 높은 지적능력과 거듭되는 전생능력으로 일반인의 사고능력을 초월하여 강력해진 12등급 사이오닉 에너지는 태양을 폭파시킬 정도다. 이러는 게 맞지 않았을까요? 초능력 사용에 모듈같은 한계를 달아두는 것이 아니라?

     

    더 다양한 사용처나 이 능력들을 중점으로 다루는 전생체도 있어야 됬다고 봅니다. 극후반 전개에는 마법,검술,초능력,성력 말고도 주술이라는 것을 사용하는데, 초능력과 성력으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두는 특히 아쉬웠던 게 태생부터 신체에 장애가 있다는 점이었는데, 저는 초능력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존재를 생각했지만 그냥 힐링팩터 답게 회복을 시켜버리더라구요. 더 재미있는 묘사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싶었는데, 뭐랄까 많이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호불호 요소

     

    1. 시대상이나 상황에 맞지 않는 개그와 현실의 밈, 현대적 표현 사용

     

    몰입감 방해의 끝판왕

     

    2. 상당히 긴 분량

     

    3. 간헐적으로 풀어지는 복잡한 전문이론과 그 단어들

     

    4. 히로인, 연애요소 없음

     

     

     


     

     

     

     

    1. 시대상이나 상황에 맞지 않는 개그와 현실의 밈, 현대적 표현 사용

     

    주인공의 괴팍한 성격과 그 내면의 독백이 좀 튀는 면이나, 현실의 밈과 개그가 나오는데 이것들의 사용 빈도수를 줄이길 작가님께 추천합니다. 몰입을 방해합니다. 

     

    물론 이 요소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상당히 긴 분량

     

    글마다 분명 적절한 분량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이 점은 언제나 호불호가 다르다 생각합니다.

     

    이 소설은 아무래도 반복되는 전생으로 인해 길어질 수 밖에 없긴 합니다만 중점 스토리인 르암인 네 명의 인생 중에서 이 소설 특유의 빌드업 등으로 인해 반복되는 장면이 다소 있는데, 그 점에서 루즈함을 느끼고 급격하게 흥미유발도가 떨어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세 번째 인생인 쟈기의 초중반 부분에서 확 연독률이 떨어졌네요. 참고 후반까지 읽으니 급변하는 부분이 있어 흥미를 되찾고 엔딩까지 보긴 했습니다만.

     

     

    3. 간헐적으로 풀어지는 복잡한 전문이론과 그 단어들

     

    미래의 지구나 주인공이 뭔가 심도있는 이야기를 할 때 복잡한 이론을 첨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설득력을 부여하기도 하면서 괜히 어려운 말을 써서 스토리를 끄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4. 히로인, 연애요소 없음

     

     

     

     

     

     

    총평 

     

    호쾌하기도, 괴상하기도 한 전생능력자 주인공의 장수 희망일기

     

    평작 최고점인가 수작의 말석인가. 고민을 많이 한 작품입니다. 실제로 소설에 대한 평가가 많이 갈리는 작품이기도 하구요. 누군가는 수작으로 꼽지만 누군가는 극초반에 하차하는 등 호불호가 강하게 작용하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작가님의 서술 스타일에서 중갑기사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심한 듯 쾌속으로 진행되는 시작과 복선회수의 여운을 남기는 끝이 잘 조형되어 있으며 처음부터 후반까지 써먹은 설정과 복선을 후반가서 버리지도 않고 잘 이용하여 여운을 남기기도 하면서 끝까지 써먹습니다. 우직하게 소설의 기본기를 구사하고 빈틈이 없는 편입니다. 

     

    그런만큼 작법 자체나 설정에는 톡톡튀는 느낌이나 개성이 큰 편은 아닙니다. 가끔은 그런 우직한 모습에 흥미가 떨어지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소설에서는 주인공의 성격이 괴이한 탓인지 이상한 독백이나 설정의 탓인지, 그 중갑기사같다는 느낌과 어울려서 독특한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독백이나 행동이 좀 유난스러워서 퇴색되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요.

     

    과도한 개그나, 현실의 표현, 밈 등을 과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법 재미를 느꼈고 여운도 있는 소설이었다보니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되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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